
역설계와 출장 설계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일’이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몸으로 부딪치며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주)져스텍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으로 어떻게 이 업무를 처리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립니다.
1.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역설계’ (Reverse Engineering)
오래된 제철소 설비나 수입 장비들은 도면이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설비는 낡아가는데 고칠 방법이 막막할 때 역설계가 필요합니다. 져스텍은 단순히 치수만 재는 게 아니라, ”이 기계가 왜 이렇게 만들어졌을까?”를 고민하며 다시 설계합니다.
- 치수만 재는 게 아닌 ‘의도’ 파악: 낡은 장비는 마모되고 휘어 있기 마련입니다. 단순히 현재 상태를 베끼는 게 아니라, 원래 어떤 공차와 의도로 설계되었는지 역으로 추적합니다. 그래야 새로 제작했을 때 제대로 돌아갑니다.
- 제작 경험을 녹인 개선 설계: 과거에 직접 조립하고 깎아본 경험이 여기서 빛을 발합니다. “이 부분은 가공하기 까다로우니 구조를 좀 바꾸자”, “이 재질은 제철소 환경에서 잘 버티지 못하니 더 강한 걸로 바꾸자”는 식의 실무적인 제안이 포함됩니다.
- 데이터 자산화: 사라진 종이 도면이나 머릿속에만 있던 노하우를 정밀한 3D 데이터와 2D 제작 도면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나중에 부품 하나가 망가져도 바로 발주 낼 수 있게 ‘데이터의 뿌리’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2.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그리는 ‘출장 설계’ (On-site Engineering)
공장에 가보지도 않고 사무실에 앉아 상상으로만 그리는 설계는 반드시 현장에서 사고가 납니다. 특히 제철소나 용접 라인처럼 복잡한 곳은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져스텍은 필요하면 현장으로 달려가 작업복 입고 같이 고민합니다.
- 간섭과의 싸움 해결: 3D 도면상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현장에 가보면 튀어나온 배관이나 기둥 때문에 장비가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장 설계를 통해 현장의 실제 장애물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설계를 수정하여, 설치 시 발생하는 ‘도면과 현장의 괴리’를 줄입니다.
- 현장 작업자와의 소통: 기계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하루 종일 그 기계 앞에 있는 작업자분들입니다. “이 지그는 여기가 손이 잘 안 닿아요”, “용접 토치가 여기 걸려요” 같은 현장의 생생한 불만과 요구사항을 듣고 설계에 즉시 반영합니다. 멋있는 도면보다 ’일하기 편한 도면’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 실시간 대응 및 개조 설계: 기존 라인을 뜯어내고 새로 설비를 얹어야 할 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치수를 따고 구조를 검토합니다. 설계 따로, 현장 따로 놀아서 생기는 공기 지연과 재작업 비용을 현장 밀착형 설계로 막아냅니다.
(주)져스텍의 역설계/출장 설계가 다른 점
저희는 ”도면대로 만들었으니 우리 책임 아니다”라는 말을 제일 싫어합니다.
- 조립 경험이 있는 설계자: 직접 조립하며 땀 흘려본 사람이 설계하러 갑니다. 공구가 들어갈 틈이 있는지, 용접봉이 닿는 각도인지 몸이 기억하고 설계합니다.
- 거친 환경에 익숙함: 제철소의 열기나 용접 현장의 먼지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현장이 험해야 제대로 된 데이터가 나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 적당한 타협 없는 실측: 100% 완벽한 설계는 없겠지만, 적어도 현장에서 “이거 왜 안 맞아?”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꼼꼼하게 재고 또 확인합니다.
기계가 멈춰서 답답하실 때, 도면이 없어 막막하실 때 져스텍이 현장으로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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